공군 제17전투비행단 소속 전투기 F-35A가 24일 야간 임무 중 청주국제공항에 비상착륙 했다.
장동하 공군 서울공보팀장은 2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청주기지 소속 F-35A 항공기가 야간 임무 중 유압 계통 이상으로 오후 6시 46분경 비상착륙 했다"고 밝혔다.
장 팀장은 "해당 항공기는 절차에 따라 정상적으로 비상 착륙한 후에 활주로에서 정지한 상태에서 앞바퀴가 접혀 기수 일부분이 활주로에 접지됐다"면서 "부대는 항공기가 비상 착륙하게 된 경위와 정지 후 앞바퀴가 접힌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해당 F-35A는 기수 하부에 일부 손상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 팀장은 "구체적인 손상 정도는 확인 중"이라고 했다.
공군은 F-35A 제작사와 함께 사고 원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장 팀장은 "사고조사는 제작사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현재 (F-35A)는 비행 중지 상태며 안전 전반에 대해 살펴 본 후 추후 비행 여부를 판단하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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