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연 통영오광대 명예보유자 별세
50년간 전승에 헌신…향년 82세
국가유산청은 김옥연 국가무형유산 통영오광대 명예보유자가 지난 22일 노환으로 별세했다고 24일 밝혔다. 향년 82세.
고인은 1974년 전수장학생으로 통영오광대와 인연을 맺었다. 이후 이수자, 전수교육조교로 활동하며 통영오광대의 보존과 전승에 힘썼으며 국내외에서 다양한 공연을 펼쳤다.
2000년 국가무형유산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평생 통영오광대 전승과 발전에 헌신한 공로로 2010년 명예보유자가 됐다.
발인은 이날 진행됐으며, 장지는 통영시 추모공원이다. 유족으로는 아들 김동건, 딸 김미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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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오광대는 우리나라 남부 지역의 탈춤 전통을 보여주는 탈놀이로, 1964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2022년에는 통영오광대를 포함한 탈춤 열여덟 종목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올랐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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