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5,200명…안전 운영 속 위상 재확인
전남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18개 단체 동호회를 포함해 약 5,200여 명이 참가하며 지역 대표 마라톤 행사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대회는 오전 9시 출발해 코스별로 진행됐다. ▲5km 코스는 대양산단 방향 ▲10km 코스는 삽진산단 유턴 후 대양산단을 거쳐 종합경기장으로, ▲하프코스는 온금근린공원 반환 지점까지 이어졌다.
조직위원회는 본부 및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 급수대와 구급차를 배치하고, 목포경찰서·기동대·모범운전회·시민경찰 등과 협력해 구간별 도로 통제를 실시했다. 철저한 동선 관리와 안전 대책이 이뤄지며 사고 없이 대회를 마쳤다.
시 관계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화합 정신을 기리는 의미로 매년 11월 넷째 주에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시민 참여가 높아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학생독립운동기념 제38회 교육감배 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려, 두 대회를 합쳐 약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러졌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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