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웰에이징 특화 인재 양성
지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 선언

24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광주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24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광주 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에서 강기정 광주시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송보현 기자

AD
원본보기 아이콘

광주시와 전남대, 조선대-조선간호대가 24일 글로컬대학 프로젝트의 공동 비전을 선포하며 지역 인재 양성과 산업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광주 특성화 지방대학(글로컬대학) 비전 선포식'을 열고 전남대, 조선대-조선간호대와 함께 공동 비전을 발표했다. 글로컬대학 프로젝트는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학을 육성해 지역에 인재가 정주하고 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전남대와 조선대-조선간호대는 지난 9월 교육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포식은 '인공지능+웰에이징 인재! 광주의 내일을 열다'를 주제로 열렸으며, 강기정 시장, 이정선 시교육감, 이근배 전남대 총장,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글로컬대학 추진 과제 발표, 비전 선언, 학생과 기업인이 참여하는 양방향 공감토크 등이 진행됐다.


공감토크에서는 학생·교수·시민들이 "광주시가 재정 여건 속에서도 대학 지원을 결정한 이유", "글로컬대학 이후 학사 운영 변화", "AI 중심 전남대 모델이 광주 인재 양성에 미칠 영향" 등을 질문했다.

비전선언문에는 ▲AI·웰에이징 특화 인재 양성을 통한 미래 선도 ▲지역·대학·산업 상생 혁신 생태계 구축 ▲글로벌 허브로 도약 ▲지역혁신 표준모델 확보 등이 담겼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에서 성장한 인재가 지역에서 일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지방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행정·대학·기업이 함께해 광주가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근배 전남대 총장은 "AI+X 융합교육과 글로벌 학습환경을 확대해 지역 산업 전환을 선도하겠다"며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AI 기반 지역 미래 설계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춘성 조선대 총장은 "웰에이징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연구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국제 협력 확대를 통해 지역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전남대는 '인간중심 AI 융합 인재 양성 혁신대학'을 비전으로, AI융합교육센터와 AI융합연구원 설립 등을 추진하며 AI 인재 2만 명 양성, 창업기업 200개 육성, 유학생 5,000명 유치를 목표로 한다.


조선대는 '웰에이징 아시아 넘버원 대학'을 비전으로, 웰에이징밸리 구축과 글로벌 자회사 설립 등을 추진해 웰에이징 특화 인재 1만 명 양성, 기업·창업기업 200개 육성, 글로벌 인재 5,0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AD

광주시는 5년간 4,700억원을 투입해 정주형 교육 기반과 청년 일자리 환경을 조성하고, '대학·지자체 동반혁신모델'을 완성해 지역혁신 선도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