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수 군수 "군민이 체감하는 사업에 소중히 활용, 연말까지 기부 계속"
청도군(군수 김하수)은 2025년도 고향사랑기부금이 5억 원(지난 21일 기준)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1% 증가한 성과로, 지난해보다 더욱 빠른 속도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자는 1859명이며, 경북을 비롯해 대구·경기·서울·부산·전북 등 전국 각지에서 청도를 향한 온정의 마음이 꾸준히 모이고 있다.
청도군은 연말을 앞두고 직장인과 개인사업자의 소득공제 혜택 등을 안내하며 기부 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청도군은 고향사랑기금으로 군민 복리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 육성 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운영 지원사업'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써 왔으며, 2026년에는 '24시 돌봄 어린이집 운영 사업','장애인 휠체어 리프트 버스구입 지원사업'을 선정해 기금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청도군은 기부자에게 감말랭이, 반건시, 감와인 등 감 가공품을 비롯해 황소고집 쌀, 미나리, 참기름 등 지역 농특산품 총 71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답례품은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의 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으로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사회적 약자 지원, 청소년 육성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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