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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은 '배민 2.0'…'배달이' 대신 '배' 이미지로 정체성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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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미션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
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 전달 원칙 부각

우아한형제들이 배달의민족 서비스 출시 15주년을 맞아 지난 7월부터 추진한 '배민 2.0' 리브랜딩이 베일을 벗었다. 배달시장 경쟁이 갈수록 더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이번 리브랜딩을 통해 소비자는 물론 외식업주, 라이더 등 배달 생태계 구성원 모두에게 만족을 주는 플랫폼으로 다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25일 우아한형제들은 리브랜딩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앱) 고유 폰트와 컬러, 카테고리 디자인 변경,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편 등을 완료하면서 신규 앱 아이콘까지 적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사용자에게 순차 적용 중인 신규 앱 아이콘은 기존 '배달이' 캐릭터 대신 서비스명을 상징하는 '배'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치 도로를 상공에서 내려다본 듯한 형태로 보이게 해 배달플랫폼으로서의 정체성을 드러냈다는 설명이다. 이 아이콘 변화는 기존 아이콘 뒤로 새로운 아이콘이 서서히 드러나는 방식을 적용해 사용자의 호기심을 유발했다.

배달의민족이 최근 서비스 명을 상징하는 '배'를 강조한 신규 앱 아이콘을 적용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배달의민족이 최근 서비스 명을 상징하는 '배'를 강조한 신규 앱 아이콘을 적용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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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은 앞서 신규 컬러 및 폰트를 적용하면서 디자인을 바꿔왔다. 우선 디지털 환경에서 더욱 선명하고 현대적인 인상을 전달하기 위해 기존 민트컬러보다 더 밝고 상쾌한 느낌으로 브랜드 컬러를 변경했다. 새로운 민트컬러는 기존보다 톤이 밝고 눈에 잘 띄어 배민을 인식하기 용이하다는 설명이다.

컬러 변경에 맞춰 'WORK체(워크체)'라는 신규 폰트도 개발해 앱에 적용했다. 신규 폰트는 단순하면서 명확한 느낌을 부각했다. 배민이 이 같은 리브랜딩을 통해 새롭게 내건 미션은 '세상 모든 것이 식지 않도록'이다. 김범석 대표는 이 미션에 대해 임직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외식업주, 소비자, 라이더에게 즉각적인 만족을 전하겠다는 의미로 15년간의 뜨거웠던 순간을 다시금 함께하고자 하는 의지와 약속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배민의 리브랜딩 배경에는 최근 녹록지 않은 배달 시장 경쟁 환경이 있다. 지난달 배민과 쿠팡이츠의 월간 사용자 수(MAU)는 각각 2225만 명, 1243만 명을 기록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배민은 큰 변화가 없지만 쿠팡이츠는 40.7% 사용자가 늘며 배민을 거세게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결제금액을 분석하면 서울에서 쿠팡이츠가 배민을 앞질렀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수수료 상한제 등 각종 이슈에서 1위 사업자인 배민에 대해 부정적인 여론도 형성되고 있다.


배민 관계자는 "리브랜딩을 통해 굉장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화했지만 모든 이용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전달하겠다는 서비스 원칙은 변함이 없다"며 "고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대체 불가능한 배달플랫폼이 되는 것을 목표로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아한형제들이 새롭게 내건 배달의민족 미션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우아한형제들이 새롭게 내건 배달의민족 미션 이미지. 우아한형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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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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