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조 깊이 50㎝…평소 건강 문제 없어
심정지 상태서 이송됐으나 숨져
경북 영천의 한 목욕탕에서 초등학생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8분께 영천 서산동의 한 목욕탕에서 A군(9)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급대원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A군을 발견하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
당시 동행했던 A군의 아버지는 세신을 받기 위해 잠시 지켜보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가 발생한 욕조의 깊이는 약 50㎝ 였으며, A군은 평소 지병이나 건강상 문제가 없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부검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목욕탕이나 수영장 등 어린이의 익사 사고는 꾸준히 보고되고 있다. 지난 1월 경북 청도군의 한 대중목욕탕에서도 B군(5)이 수심 1.1m 탕에서 익수 상태로 발견됐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내년 분위기 심상치 않다"… 강북에서 먼저 나타...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퇴직금 최대 10억' 은행권 희망퇴직…정년연장 이슈 변수도[1mm금융톡]](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310092327840_1763860163.jpg)





![[비주얼뉴스]](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414552129352_1763963722.jpg)




![[시장의 맥]생산적금융의 성공을 위한 조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408062603538A.jpg)
![[전쟁과 경영]캄보디아 범죄의 배후, '푸난 테코' 운하](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408023589171A.jpg)
![[기자수첩]'빅파마' 삼성 바이오에 거는 기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410422795753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단독]대법, 대한항공 정년연장형 임금피크제 손배소 기각](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416505929654_1763970659.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