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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연말을 수놓는 창작 가족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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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도·장원급제 스토리로 꾸미는 ‘어린이뮤지컬 잔치’ 11~12월 개막

안동이 연말 분위기를 물들일 가족 공연 축제를 준비했다. 지역 예술인들이 주축이 된 창작 어린이뮤지컬 두 편이 11월과 12월 안동 유교랜드 원형무대에서 잇달아 무대에 오른다. 지역 문화계에선 "안동형 가족 공연 콘텐츠의 새로운 전환점"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안동에 “어린이뮤지컬 잔치”가 열린다

안동에 “어린이뮤지컬 잔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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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22일(토) 오후 3시, 극단 커튼콜의 신작 어린이뮤지컬 '꿈을 그린 화원 김홍도'가 포문을 연다. 이어 12월 13일(토) 오후 1시·3시,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담아낸 인기 작품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이 연이어 펼쳐진다.


두 작품은 다수의 작품을 선보여온 권오단 작가의 창작극으로, 섬세한 연기 연출로 알려진 손병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출연은 모두 안동 지역 예술인들로 구성된 극단 커튼콜이 참여한다.

권오단 작가는 "김홍도와 김안국은 안동과 깊은 인연을 지닌 인물들"이라며 "현재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꿈과 희망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극단 커튼콜은 어린이뮤지컬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 대소동'으로 경북 북부권에서 탄탄한 명성을 쌓아온 대표 극단이다. 지역성과 창작성을 결합한 공연력은 이번 연말 무대에서도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이 전통·창작·지역 예술인의 역량을 결집해 어린이문화의 지평을 넓히는 무대를 마련했다. 두 편의 창작뮤지컬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지역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문화 저력의 상징적 장면이 될 것으로 보인다.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담아낸 인기 작품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이 연이어 펼쳐진다.

웃음과 교훈을 동시에 담아낸 인기 작품 '책벌레가 된 멍청이 장원급제대소동'이 연이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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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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