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아랍에미리트(UAE)와 우리나라 지방 공항을 오가는 운수권을 신설하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열린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항공운송협상회의 2025에서 양자 항공회담을 거쳐 결정했다. 그간 한국~UAE 노선의 운수권은 주 21회로 두 나라 항공사가 인천발 2개 노선(두바이·아부다비)만 운항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나라 지방 도시에서 바로 중동으로 가는 주 4회 노선을 신설하기로 했다.

경주 APEC을 계기로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이 지난달 29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주 APEC을 계기로 국빈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에어포스원이 지난달 29일 부산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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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올해 회의 개최국이자 카리브해에서 두 번째로 큰 나라인 도미니카공화국과 항공협정 체결에 합의, 문안에 가서명했다. 각자 국내 절차를 거쳐 협정을 맺는다. 중남미 국가와 한 열 번째 항공협정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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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헌 국토부 국제항공과장은 "항공사의 지방~UAE 노선 운항 신청 시 관련 인허가를 빠르게 지원하겠다"며 "앞으로 지방전용 운수권을 신설해 지방 거주 국민의 이동편의를 제고하고 유럽 2선 도시·중남미 등 다양한 이동수요에 부응한 신흥 노선 네트워크를 확충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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