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9월 고용, 예상치의 두 배 급증…실업률은 4.4%로 상승
노동통계국, 9월 고용 보고서 발표
비농업 신규 고용 11.9만건 '예상 상회'
7월 고용은 7.2만명으로 하향
미국의 9월 고용이 예상보다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LS)이 발표한 9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이 11만9000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예상치 5만3000건의 두 배를 넘는 수준이다.
실업률은 8월 4.3%에서 9월 4.4%로 소폭 상승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4.3%)를 웃도는 결과로, 2021년 10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노동시장 이탈 인구가 줄고 경제활동참가율이 62.4%로 높아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해석된다.
다만 7월 비농업 고용은 기존 집계보다 7000명 줄어든 7만2000명으로 하향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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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9월 고용 보고서는 지난달 1일부터 시작된 43일간의 역대 최장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의 영향으로 발표가 지연됐다. 해당 지표는 다음 달 예정된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에 주요 참고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뉴욕=권해영 특파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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