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배송지 주소록 등 비인가 조회
쿠팡에서 고객 4500여명의 이름과 이메일 등 개인정보가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쿠팡은 20일 고객들에게 "18일 고객 개인정보가 비인가 조회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조회된 정보는 이름, 이메일 주소, 배송지 주소록(전화번호·주소), 최근 5건의 주문 정보로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해당 활동을 탐지한 뒤 제3자가 사용했던 접근 경로를 차단했고 지금까지 조회한 정보를 이용한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쿠팡은 이와 관련해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노출 규모는 고객 4500여명에 대한 정보다. 쿠팡은 "고객 결제와 관련한 정보에 대한 접근은 없었으며 보호되고 있다"면서도 "쿠팡을 사칭하는 전화와 문자 등에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에게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문의 사항은 고객센터로 연락해달라"고 전했다.
쿠팡은 현재까지 파악한 원인과 경과 등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변기에 자꾸 넣으니 매년 수천 억 낭비"…물티슈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단독]](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3062913205580712_1688012454.jpg)

![[단독]'대기업특혜·예산낭비' 논란 속 멈춰선 경기도교육청 학내망 고도화 사업](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014550525644_1763618139.png)



![[초동시각]의사들이 '지역에 남을 이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010430646661A.jpg)
![[기자수첩]'장애인 비하' 감싸는 국힘 지도부](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014040464552A.jpg)
![[정책의 맥]보건의료 빅데이터 구축·활용, 더 빨리 더 집중적으로](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12013380717938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