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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보디빌딩 대표팀, 세계 무대서 희망을 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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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2025 세계피트니스선수권대회’ 성공적 마무리
최문희 감독, 선수들의 투혼에 찬사 보내
우리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훈련 시스템의 도입 강조
국내 보디빌딩·피트니스 분야의 저변 확대 향한 뜨거운 의지

대한민국 보디빌딩 대표팀이 지난 11월 19일,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개최된 '2025 IFBB 세계 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IFBB 남자 월드 시리즈'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고 무사히 귀국했다.


세계 피트니스&보디빌딩연맹(IFBB)이 주최하고 약 1021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한 권위 있는 국제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은 열악한 환경과 신체적 불리함에도 굴하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한국 보디빌딩의 가능성을 빛냈다.

대한민국 보디빌딩 대표팀이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개최된 '2025 IFBB 세계 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IFBB 남자 월드 시리즈'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고 무사히 귀국하며 단체사진촬영/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대한민국 보디빌딩 대표팀이 스페인 산타 수산나에서 개최된 '2025 IFBB 세계 피트니스선수권대회 및 IFBB 남자 월드 시리즈'에서 값진 성과를 거두고 무사히 귀국하며 단체사진촬영/대한보디빌딩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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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팀은 여자 피지크 5, 6위, 보디 피트니스 6위, 핏 모델 7위 등 주요 종목에서 인상적인 결과를 기록하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대표팀을 이끈 최문희 보디빌딩 국가대표 감독은 "우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대한보디빌딩협회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무엇보다도, 서양 선수들과의 불리한 신체 조건과 열악한 훈련 환경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훌륭하게 무대에 오른 우리 선수들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이번에 거둔 성과는 단순한 순위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 사이에서 '우리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값진 결과이기 때문입니다"라고 귀국 직후 선수들을 향한 깊은 애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최 감독은 한국 보디빌딩의 미래를 위한 구체적인 비전을 제시하며 "무대 위에서 홀로 싸우는 것은 선수 개인이지만, 최적의 컨디션 관리와 디테일한 데이터 분석은 전적으로 팀의 몫입니다. 앞으로는 선수별 체형과 컨디션을 정밀하게 수치화하여 준비하는 '데이터 기반 훈련'을 통해 국제무대 경쟁력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입니다"라고 데이터와 과학에 기반한 훈련 시스템의 도입을 강조했다.


또한 최 감독은 "국내에서도 보디빌딩팀이 더욱 많이 활성화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보디빌딩은 이제 단순한 비인기 종목이 아닌, 누구나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인기 종목, 나아가 국민 스포츠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제가 현장에서부터 적극적인 변화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라며 국내 보디빌딩·피트니스 분야의 저변 확대를 향한 뜨거운 의지를 드러냈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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