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여자상업고, '특성화고교생 창업대회'서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도 수상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교장직무대리 이준렬)는 '제22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Be the CEOs) 창업대회'에서 2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며 창업교육 역량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는 학교 교육부장관상을 포함해 총 9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이는 이번 대회에서 대구지역 최다 수상 기록이다. 시상식은 11월 18일 오후 3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전국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작성부터 발표 경진까지 실전 창업 절차를 평가하는 대규모 경연이다. 학생들의 창의성, 실현 가능성, 시장 분석 능력, 브랜딩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총 493편의 사업계획서가 제출된 가운데, 대구여자상업고는 올해 제출된 사업계획서와 발표 심사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으며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특히 대회 전 과정에서 보인 기획력, 시장 분석 능력, 창업 기초역량이 우수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교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해 우수지도 교사상(박정은 교사),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황성은 학생), 금상(도미송, 이지은), 은상(김영인, 김예진, 엄지민), 동상(강솔, 전예진) 등 총 9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배출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황성은 학생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착용형 AI 디바이스를 개발해 사업 아이템으로 창업 역량을 인정받았다. 이 디바이스는 카메라 기반 실시간 정보 인식과 음성 안내 기능을 통해 시각장애인의 일상생활 정보 접근 및 안전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황성은 학생은 "팀원들과 아이디어를 끝까지 다듬으며 시장 검증을 반복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값진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창업 분야에 더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수지도 교사상을 받은 박정은 교사는 "학생들이 시장을 조사하고 전략을 세우며 스스로 성장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2년 연속 장관상 수상이라는 결실이 아이들의 노력과 학교의 창업교육 체계가 빚어낸 성과"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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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자상업고는 앞으로도 기업가정신 교육·창업동아리 운영·산학 연계 프로젝트 등 실전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해 지역의 미래 창업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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