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울산대와 산학 협력 MOU
HD한조양 대표 직속 조직 출범 후 첫 협업
AI 제조 혁신 청사진 공유…미래형 선박 추진

HD현대 HD현대 close 증권정보 267250 KOSPI 현재가 247,000 전일대비 8,000 등락률 +3.35% 거래량 157,046 전일가 239,000 2026.04.01 15:30 기준 관련기사 정기선, 베트남 현장 방문…"모든 문제의 답 현장에 있어" "조선업 판 바꾸는 전동화…연구의 답은 상용화에 있다"[K산업, 미래설계자들] "개척의 용기 기억" 故 정주영 25주기 HD현대 사옥 추모 물결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 close 증권정보 009540 KOSPI 현재가 372,500 전일대비 28,500 등락률 +8.28% 거래량 354,564 전일가 344,000 2026.04.01 15:30 기준 관련기사 [특징주]HD현대중공업 5%대↓…"HD한국조선해양 EB 발행" 정부, 삼성·SK 등 7개 수출기업 소집...달러쌓기 자제 요청 HD한국조선해양, 주당 9100원 현금 배당 대표이사 직속 인공지능(AI) 통합 조직인 'AI 전환(AIX) 추진실'을 신설한 데 이어, 조선·해양 분야의 AI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학 협력에 속도를 내고 있다.


HD현대는 20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 센터)에서 UNIST, 울산대와 '조선·해양 산업 A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회장, 박종래 UNIST 총장,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박동일 산업통상부 산업정책실장도 자리했다. 배 부총리는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귀국 직후 바로 행사 현장에 방문해 "UAE와 조선 분야에 대해서도 긴밀한 협력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박종래 UNIST 총장(앞줄 왼쪽부터), 정기선 HD현대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센터)에서 UNIST·울산대와 '조선·해양 산업 A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성남=오지은 기자

박종래 UNIST 총장(앞줄 왼쪽부터), 정기선 HD현대 회장,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경기 성남시 HD현대 글로벌연구개발센터(GRC센터)에서 UNIST·울산대와 '조선·해양 산업 AI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성남=오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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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체결된 MOU는 ▲디지털 전략자산 공동 창출 ▲AI·첨단 기술 전문인력 양성 ▲지역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을 목표로 한다. HD현대는 학·연 협력을 통해 미래형 조선소(FOS), AI 운항 솔루션, 무인 건설장비, 로봇 등 주요 신기술 개발도 그룹 차원에서 조율할 계획이다.

정 회장은 직접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IT 전시회인 미국 CES에 전시할 목업 시제품 관람을 주도했다. 그는 HD현대가 출품을 준비 중인 미래형 선박·특수선 모형, 무인 장비 등 핵심 기술을 소개했다. 배 선체와 바다 사이 마찰을 줄여 운항 효율을 개선하는 기술 등을 알렸다. 참석자들은 조선·해양 분야의 AI·디지털 기술 적용 구상을 함께 살폈다. 이후 5층 접견실 환담, 제조 AX 추진사례 발표, 협약 체결식으로 이어졌다. 사회는 김영옥 HD현대 최고AI책임자(CAIO)가 맡았다.

HD현대의 AI 기반 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 이미지. HD현대

HD현대의 AI 기반 운항 솔루션 '오션와이즈' 이미지. HD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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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은 HD현대가 최근 AI 기능을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사장 직속 'AIX 추진실'로 묶어 본부급으로 격상한 조직 개편과 직접 연결된다. 기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의 AI 센터와 디지털전환(DT) 혁신실을 단일 체계로 통합해 의사결정 속도와 기술 개발 효율을 높인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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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X 추진실은 그룹 AI 연구조직(AI 센터)과 설계·공정·경영관리 소프트웨어 개발(DT 혁신실)을 하나로 묶어 선박 설계·공정 최적화·경영관리 전반의 AI 적용을 총괄한다. 조선업 특성상 방대한 설계 데이터가 축적돼 있어, AI 기반 설계 자동화와 차세대 플랫폼 연계 등이 우선 과제로 꼽힌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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