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연 5000만 달러
ESPN·NBC는 기존 계약 유지
넷플릭스가 메이저리그(MLB) 중계 시장에 뛰어들었다. MLB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간) 넷플릭스, ESPN, NBC와 미국 내 중계권 계약을 새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향후 3년간 연평균 5000만 달러를 지급하고 일부 경기와 주요 이벤트를 중계한다. 2026시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뉴욕 양키스의 개막전, 올스타전 홈런 더비, '꿈의 구장' 경기 등이 포함된다.
스포츠 투자를 확대해온 넷플릭스는 지난 8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일본 내 중계권도 확보한 바 있다. 벨라 바자리아 넷플릭스 콘텐츠 책임자는 MLB닷컴을 통해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입지를 넓히겠다"고 말했다.
MLB는 팀·지역·이벤트 단위로 중계권을 분리해 판매한다. 기존 중계사 ESPN은 연평균 5억5000만 달러, NBC는 2억 달러를 지급하며 중계권을 유지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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