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캐슬, 내년 상반기 일본영화 네 편 개봉
'초속 5센티미터' 실사, '짝사랑 세계' 등
영화사 미디어캐슬은 내년 상반기에 네 작품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초속 5센티미터'와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상자 속의 양', '짝사랑 세계'다.
올해 '고독한 미식가 더 무비', '8번 출구', '국보' 등을 선보인 미디어캐슬은 일본 작품들로 내년 상반기 라인업을 꾸렸다.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에 초청된 초속 5센티미터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동명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이다. 주인공 다카키의 초등학생 시절부터 직장인이 된 뒤까지의 시간을 그린다. '스즈메의 문단속'에서 소타의 목소리를 연기한 마츠무라 호쿠토가 주연한다.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는 이치조 미사키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미키 다카히로 감독을 비롯한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 제작진이 다시 모여 제작했다. 아이돌 배우 미치에다 슌스케가 등이 출연했다.
상자 속의 양은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괴물' 등을 연출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이다. 원안, 감독, 각본, 편집을 모두 맡았다. 아야세 하루카와 다이고가 주연한다.
짝사랑 세계는 '괴물'로 칸 영화제 각본상을 받은 사카모토 유지 작가의 신작이다. 도쿄 외곽의 허름한 집에서 12년 동안 함께 살아온 세 사람의 짝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로 사카모토 작가와 호흡을 맞춘 도이 노부히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히로세 스즈, 스기사키 하나, 기요하라 가야, 요코하마 류세이 등이 출연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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