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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의원연맹 "AI 중심 한중 미래산업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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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국회의원 초당적 모임
중국경제연구소 연구 발표
전병서 소장 "시장선점해야"

여야 초당적 모임인 한중의원연맹이 20일 국회에서 세미나를 열고 인공지능(AI) 중심의 한중 미래산업 구체화 방안에 관해 논의했다. 한중의원연맹은 의회 외교를 장기적·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이 초당적으로 참여해 창립한 연맹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10월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10월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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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맹 회장을 맡은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AI 전쟁 중심에 선 중국 반도체 산업의 전망과 한국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한 연구발표회를 주최하고 "중국 반도체 산업의 성장세가 두려울 정도"라며 "우리나라가 어떤 대응 전략을 세우고 실행해 나갈지가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오늘 발표하는 중국경제금융연구소 6대 정책 제언은 정부 각 부처에도 전파해서 국가 차원 전략을 어떻게 세우고 조치할지 생각해볼 것"이라고 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전병서 중국경제연구소장은 '중국의 반도체 산업 부상에 대응한 한국의 대응 전략'으로 ▲보조금 전략적 투자 ▲지방 클러스터 특화·글로벌 연계 ▲HBM 전략물자로 관리 ▲반도체 지원금 '국가안보 예산'으로 재분류 ▲인허가·전력·비자 등 규제 일괄 개선 ▲자동차용 반도체에 집중(현대-삼성-SK 얼라이언스 구축) ▲메모리+AI 칩+패키징 통합 'AI 반도체 플랫폼' 구축 등 6가지 정책을 제언했다.


전 소장은 "우리나라 반도체 산업 정책과 중국, 미국,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보조금을 직접 지원하느냐 안 하느냐"라면서 "기술 초격차만큼 중요한 건 시장선점"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중의원연맹에는 여야 국회의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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