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 승객 만나기 위해 목포해경 전용부두 이동
전남도, 임시숙소 2곳 마련…승객 안전 집중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전남 신안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에서 구조된 승객들을 만나기 위해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향했다.
19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17분께 2만6,546t급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전남 신안군 장산면 장산도 인근 해상서 좌초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승객 246명과 승무원 21명을 태우고 제주에서 출발해 목포로 향하던 이 여객선은 장산도 인근 무인도인 족도 암초 위해 올라탄 채 멈춰선 것으로 알려졌다.
좌초 당시 충격으로 현재까지 5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장에 경비정 등을 급파해 승객 안전을 확보하고 있으며 함정 2대와 연안 구조정 1대를 이용, 승객들을 목포해경 전용부두로 이송 중이다. 현재 1차로 약 150여명이 이송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 지사는 "사고를 당한 분들을 직접 위문하겠다"며 구조 승객 도착시간에 맞춰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남도는 사고 피해자들의 심리적 안전과 편의 확보를 위해 임시숙소(2곳) 등을 마련해 둔 상태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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