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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최전방 부대서 박격포 낙탄…밭일하던 민간인 1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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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육군 최전방 부대에서 훈련 중이던 박격포탄이 약 600m를 이탈해 밭에서 일하던 민간인 1명이 다쳤다.


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강원도 양구 소재 모 부대에서 81㎜ 박격포 사격훈련 중 발사된 포탄이 목표 지점에서 약 600m 떨어진 밭에 떨어졌다.

사고 당시 밭에서는 민간인 20여 명이 영농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이 포탄 파편에 맞아 눈썹 부위가 찢어졌다. 부상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봉합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해 11월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훈련장에서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해상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 육군 50사단·연합뉴스

지난해 11월23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화진훈련장에서 육군 50사단 장병들이 해상 박격포 사격 훈련을 하는 모습. 육군 50사단·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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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격포에 들어가는 화약인 '장약'을 넣는 과정에서 착오가 생겨 낙탄 사고가 발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육군은 일주일 전부터 주민들에게 사격훈련 일정을 공지했으며, 이날 사격 전 경고방송을 하고 경계병을 배치하는 등 사고예방 대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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