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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일본인, BTS 정국 자택 침입 시도…경찰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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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침입 미수 혐의…입건 전 조사 중"
"잠금 장치 수 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자택에 수차례 무단으로 침입을 시도한 혐의를 받는 일본인 관광객에 대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9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50대 일본인 A씨를 주거침입 미수 혐의로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빅히트 뮤직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 빅히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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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12∼14일 정국이 거주하는 용산구 단독주택의 잠금장치를 수 차례 열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일본으로 돌아갔는지 여부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먼저 피해자 조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8월 정국의 자택 주차장에 침입한 한국 국적 40대 여성은 주거침입·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 주거 침입을 시도했으나 미수에 그친 30대 중국인 여성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김진선 기자 caro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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