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관세 영향 본격화 세아제강, 목표주가 ↓"
한화투자증권은 19일 세아제강 세아제강 close 증권정보 306200 KOSPI 현재가 133,200 전일대비 9,200 등락률 +7.42% 거래량 14,735 전일가 124,000 2026.04.01 15:30 기준 관련기사 세아제강, 주당 5500원 현금 배당 결정 세아그룹 정기 임원인사…철강 수요 침체에 '조직 체질 개선' 인재 중용 세아제강지주, 3분기 영업익 398억원…전년比 105%↑ 의 목표주가를 14만6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3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한 세아제강은 4분기 실적 반등은 유효하지만, 미국 관세 영향으로 기존 수준의 이익 회복이 불투명해지면서다.
세아제강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9% 감소한 301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54억원으로 적자로 전환했다. 내수·수출 모두 부진한 가운데 일회성 비용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다.
권지우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수출 부문은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미국 50% 관세 부담이 본격화되며 수익성이 추가로 하락한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내수 부문은 건설 경기 부진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권 연구원은 4분기 실적은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으로 봤다. 그는 "3분기에 집중됐던 일회성 비용이 제거되는 가운데, 4분기부터 해상풍력(OF) 및 LNG향 신규 프로젝트 매출이 발생해 영업이익에 기여할 전망"이라면서 "내수 부문 역시 계절적 비수기 탈출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판가 인상 시도로 3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4분기 실적 반등은 유효하지만 향후 미국 관세 영향으로 기존의 이익 수준 회복은 불투명하다고 봤다. 권 연구원은 "2026년 내수 부문의 경우 건설 경기가 바닥을 찍고 점진적으로 회복되면서 완만한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미국향 수출은 저유가·관세에 따른 부담이 지속되겠지만, 해상풍력·LNG 부문의 성장이 이를 일부 상쇄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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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해상풍력·LNG 부문에서 유의미한 수주가 가시화되는지, 그리고 50% 관세 하에서 OCTG 수익성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면서 "목표주가는 미국 관세 영향으로 인한 실적 추정치 하향을 반영해 14만6000원으로 하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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