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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외국인 근로자 숙소 개선…내년 리모델링 공모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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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땅끝농협 2곳 참여…개소당 10억 지원

전남 해남군의회는 지난 17일 의회 운영위원회실에서 제17차 의원간담회를 열고 해남군이 제출한 '2026년 농업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 신청 내용을 보고받고 관련 의견을 나눴다고 18일 밝혔다.


농업근로자 숙소 리모델링 지원사업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를 확충·개선해 정주 여건을 높이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는 해남군(도비 30%, 군비 70% 지원)과 땅끝농업협동조합(도비 21%, 군비 49%, 자부담 30% 지원)이 참여했다.

해남군의회 전경. 해남군의회 제공

해남군의회 전경. 해남군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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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기본요건 검토와 서면·현장평가를 거쳐 이달 말 사업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2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10억 원을 지원한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에 공감하며 숙소 보수·확충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간 형평성을 고려한 광역화 방안 검토와 명확한 계획 수립을 통해 예산 낭비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빈집을 리모델링해 숙소로 활용하는 대안도 제시하며 공모 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성옥 의장은 "논의된 의견들이 사업 추진 과정에 잘 반영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해남 농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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