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교통의 메가허브로 불리는 청량리역세권에서 공급하는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 청약에 254명이 몰렸다. '10.15부동산 대책'으로 서울이 조정대상지역·투기과열지구·토지거래허가구역의 삼중고를 겪는 와중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관심이 쏟아졌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실시한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 청약 접수 결과, 130가구 모집에 254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1.95대 1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70가구 모집에 184명이 몰려 2.63대 1을 기록한 전용 59㎡ 주택형에서 나왔다. 서울 내 가장 인기 많은 중소형 타입으로, 주변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인해 실수요자와 더불어 투자자들의 관심도 많았다는 분석이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진행될 계약 역시 순항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규제강화로 수요가 위축되긴 했지만 서울 내에서도 수요자 선호도 높은 입지와 면적, 상품성을 두루 갖춘 단지는 소위 말하는 '옥석'으로 분류되며 오히려 수요 쏠림 현상이 심화하고 있어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 역시 높은 관심이 이어질 것이란 분석이다.
'청량리역 요진 와이시티'는 지하 4층~지상 19층 전용 43~59㎡ 130세대와 전용 65~84㎡ 오피스텔 25실 등 총 155세대와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 분양은 11월 말에 진행될 예정이다.
단지는 청량리역 역세권으로 서울 및 수도권은 물론 광역접근성도 좋다. 청량리역은 지하철 1호선과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경원선, KTX, GTX-B·C노선과 면목선, 강북횡단선 등 다양한 노선이 교차하고 예정되어 있는 곳으로 서울 동북권 교통의 '메가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주변으로 청량리역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청량리재래시장, 고대안암병원, 서울성심병원 등이 인접하며, 홍릉근린공원과 개운산, 천장산이 가까워 도심 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홍릉초, 삼육초, 청량중, 정화고 등 초·중·고교부터 고려대, KAIST서울캠퍼스, 경희대, 한국외대 등 명문대학교까지 밀집해 자녀 교육여건도 탁월하다.
단지 설계도 뛰어나다. 다양한 특화 설계를 적용해 면적 대비 넓은 공간감을 누릴 수 있고, 3룸 구조가 전체 세대의 84%를 차지한다. 타입에 따라 3BAY, 4BAY 구조의 다양한 설계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선택도 가능하다. 세대창고, 피트니스, 놀이터, 옥상정원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서며, 100% 자주식 주차 및 세대당 1.01대 주차 설계로 넉넉한 주차공간도 보장된다.
이 단지는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하고,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8년 3월로 예정돼 있다.
홍보관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역 인근에 위치한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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