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품질은 4번인데 가격은 1번?…달걀사업 나선 이경실에 무슨 일?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업체 "4번 닭에게 좋은 원료 공급" 해명
'이경실 계란' 판매가 1만5000원

방송인 이경실이 판매하는 계란. 유튜브 SNS 캡처

방송인 이경실이 판매하는 계란. 유튜브 SNS 캡처

AD
원본보기 아이콘

개그우먼 출신 방송인 이경실씨의 계란 사업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계란은 사육 환경에 따라 1번부터 4번까지 이른바 '난각번호'가 부여되는데, 가장 낮은 4번은 판매하면서 1번에 해당하는 가격으로 책정하면서다.


지난 16일 동료 개그우먼 조혜련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경실의 계란 사업을 홍보하는 게시물을 올렸다. "포장부터 다르다"며 상품을 공개한 것인데, 해당 사진에서 난각번호 4번임이 확인됐다.

난각번호 1번은 방사 사육, 이른바 방사 유정란 등으로 판매되는 고급 계란이다. 이어 2번은 축사 내 평사, 3분은 개선된 케이지, 4번은 '닭장'이라고 불리는 기존 케이지 사육을 의미한다.


이경실이 판매하는 계란 30구 제품의 가격은 1만5000원이다. 주요 대형마트와 온라인 등에서 난각번호 4번 제품이 8000원 선인 점을 감안하면 같은 난각번호임에도 약 2배 비싼 셈이다. 난각번호 1번 계란의 경우 1만원 초중반부터 3만원까지도 판매된다.


이에 업체 측은 해명과 함께 입장을 밝혔다. 업체는 "사육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으나 모든 농가가 1번 환경을 갖추기는 어렵다"라며 "개선이 필요한 4번 환경의 닭에게 좋은 원료를 공급해 양질의 달걀을 생산하는 것도 산업 발전을 위한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박지수 인턴기자 parkjisu09@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