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로프 '내음'·LA '대도식당'·파리 '순그릴 샹젤리제' 등

싱가포르에서 고추장과 된장, 들기름, 애호박 등 국산 식재료를 사용해 한식을 제공하는 '내음'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양념갈비와 불고기, 깍두기 볶음밥 등을 선보이고 있는 '대도식당' 등이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신규 지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싱가포르와 로스앤젤레스, 파리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발표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와 위생관리, 한국산 식재료 사용 등 한식문화 확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 총 7곳이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해외 우수 한식당은 총 23개가 됐다.


싱가포르에선 내음과 서울 레스토랑, 엄용백 등 3곳이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됐다. 내음은 식재료와 조리법 등 한식을 모티브로 해 토마토 동치미, 메밀면, 초계, 소갈비, 주악 등 창의적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2022~2025년 '미쉐린 1스타', 2024년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73위 등 글로벌 미식기관의 연이은 호평을 받은 식당이다. 서울 레스토랑은 정갈한 한국식 구이 전문점으로 소고기와 찌개, 전, 잡채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제공된다. 고가구 등 한국적 소품을 활용해 전통적 분위기를 구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미국 LA의 대도식당. 농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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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LA에선 바루와 대도식당, 수원갈비가 지정됐다. 바루는 한국의 발효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요리로 랍스터된장과 간장조림 은대구, 갈비, 산나물밥 등 메뉴를 제공한다. 대도식당은 한국식 소고기구이 전문점으로 양념갈비, 불고기, 깍두기 볶음밥 등 한식의 맛을 그대로를 재현했다.


이번에 해외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된 파리의 순그릴 샹젤리제는 파리의 고급 한국식 구이 전문점이다. 불고기와 소갈비, 돼지갈비 이외에도 잡채, 찌개 등 다양한 한국식 메뉴를 제공한다.


우수 한식당은 지정패 수여와 함께 홍보 콘텐츠 제작으로 국내외 홍보 확대, 식재료·식기류 구매 지원 등 특전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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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석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우수 한식당 지정제가 전 세계 한식을 대표하는 브랜드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우수 한식당을 2030년까지 100개소로 적극적으로 확대해 한식 경쟁력 제고와 K푸드 수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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