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IP 마켓 2025' 25일 개막
열다섯 나라 바이어·기업 아흔 곳 참여

K콘텐츠 IP, 산업 경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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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수 지적재산(IP)을 중심으로 사업화와 국제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5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콘텐츠IP 마켓 2025'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콘텐츠 산업과 연관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IP 비즈니스 행사다. '콘텐츠 IP, 경계 없는 무한확장'이라는 슬로건 아래 산업 간 협력과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 기조연설에는 김태호 하이브 운영책임자와 윤기윤 SLL중앙 대표가 참여해 K팝과 드라마의 글로벌 확장 전략을 발표한다. 김 운영책임자는 'K콘텐츠, 지속 가능한 생태계는 존재하는가'를, 윤 대표는 'IP 주도권 확보, K콘텐츠 미래를 위한 필수 전략'을 제시한다.


26일 오후 3시에는 특별 세션이 열린다. '찍고, 먹고, 즐기는 IP 경험' 세션에서는 K팝 IP가 패션·유통·식음료 등으로 확장되는 사례를, '페이지를 넘어-웹툰 IP의 경계 없는 확장' 세션에서는 K웹툰의 해외 진출 전략과 2차 제작 IP 확장 모델을 다룬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에는 롯데월드, CJ ENM,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하이브, 현대백화점 등 콘텐츠·유통·제조·서비스 분야 기업 아흔 곳이 참여한다. 아이코닉스, 티빙, 고단샤, 산리오, 크런치롤 등 열다섯 나라 바이어와 IP의 영상화·상품화·라이선싱 협력을 논의한다.


전시존에서는 파트너사, 신규 캐릭터 IP, IP 라이선싱 빌드업, 한류 IP 등 네 주제로 신진 창작 IP부터 한류 확장 사례까지 K콘텐츠 IP의 창의성과 확장 가능성을 보여준다.


25일 열리는 '빌드업 리더스 오디세이' 성과발표회에서는 락앤락-하이스트624, 서울랜드-오마이어스 등 일곱 기업이 IP 라이선싱 빌드업 사업 결과를 발표한다. 'K콘텐츠 IP 글로벌 포럼'에서는 일본 제작위원회 모델의 국내 도입 가능성을 논의한다. 26일 오후 5시에는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K콘텐츠×연관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데이'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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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직무대행은 "콘텐츠 IP는 이제 하나의 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자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콘텐츠와 연관산업이 함께 성장하며 K컬처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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