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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출근길 탑승시위…4호선 혜화역 하행선 무정차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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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시위로 서울 지하철 4호선 하행선 열차가 혜화역에서 무정차 운행되고 있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장애인과 활동가들이 지난 8월26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입구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차별 없는 지원 강화 예산 보장 등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하라며 기획재정부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막히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 소속 장애인과 활동가들이 지난 8월26일 정부세종청사 민원동 입구에서 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차별 없는 지원 강화 예산 보장 등 장애인권리예산을 보장하라며 기획재정부로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에 막히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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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17일 오전 8시30분께 안전안내문자를 통해 "집회시위로 혜화역 하행선 열차가 무정차 통과 중"이라고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전장연은 혜화역에서 탑승 시위를 벌여 4호선 하행선 열차 운행이 약 10분 지연됐다.


전장연은 2026년 정부 예산안에 장애인권리예산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이에 항의하는 취지로 지하철을 이용해 국회의사당으로 이동하면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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