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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AI CCTV로 스마트 안전도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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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선별관제 확대…비상상황 실시간 대응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 기술을 적용한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확대 구축하며, 스마트 안전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강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내 지능형 관제석. 강동구 제공.

강동구 CCTV통합관제센터 내 지능형 관제석. 강동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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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은 폐쇄회로(CC)TV에 연결된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사람의 쓰러짐, 배회, 연기 발생 등 이상 행동을 실시간으로 탐지해 관제요원에게 즉시 알리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관제 효율과 초기 대응 속도를 크게 높였다.


기존에는 4000여 대가 넘는 CCTV 영상을 관제요원이 모두 살피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웠다. 그러나 AI 기술을 도입하면서 주요 상황을 자동으로 선별해 알려주는 시스템이 구축돼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졌다.

강동구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형 CCTV 확대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서울시의 ‘지능형 CCTV 고도화 사업’에 따라 480대 규모의 선별관제시스템을 구축한 데 이어, 올해는 기존 CCTV 320대를 지능형으로 전환하고 신규 211대를 포함해 총 1100여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 없는 도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강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월 새벽에는 관제요원이 CCTV를 통해 이상행동자를 조기에 발견해 방화를 막고 범인을 검거하는 성과를 거뒀다. 관제센터는 이외에도 절도범 검거, 치매 노인 발견, 음주운전 적발 등 다양한 사건에 신속히 대응하며 강동경찰서로부터 여러 차례 감사장을 받았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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