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비나텍 에 대해 3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으며 내년 더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1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원은 유지했다.
비나텍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230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3.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최규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슈퍼캡 외형이 작년 4분기부터 분기별로 개선 지속 중"이라며 "스마트 미터기향 물량 증가(유럽향)에 더해 블룸에너지(BE)향 물량 증가가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신한투자증권은 내년에도 큰 폭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단순 셀의 형태로 납품을 하더라도 올해 대비 개선된 실적 예상된다"며 "슈퍼캡 외형은 전년 대비 50.7% 증가한 107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향후 시스템으로 공급 범위 확대 시 단위당 매출액 수배 증가 가능하며, 이는 비나텍의 퀀텀 점프 포인트로 작용할 것"이라며 "구체적인 시기를 예단하기는 어려우나 내년 중 관련 성과 가시화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성과 창출 중인 BE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장, 인공지능(AI) 데이터 센터향 신규 프로젝트 추진 중이며 내년 중 구체화될 가능성 있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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