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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5극3특의 핵심은 '지역대학·기업'…"지금까지 시·도 단위 정책으론 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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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종합대·전문대-기업간 전문인재 양성 절실
대한민국의 생존 마지막 탈출·균형발전의 핵심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대통령 직속)은 14일 "정부의 가장 중요한 과제인 '5극3특'(5대 초광역권·3대 특별자치도 육성)의 핵심은 기업과 대학이 지역의 주요 대학을 중심으로 일자리를 함께 만들고 성장거점이 될수 있도록 실현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 후 대구를 첫 방문한 김 위원장은 경북대가 마련한 '토크콘서트'를 앞두고 본지를 만나 이같이 밝혔다. .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이란 주제로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최대억기자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왼쪽에서 두번째)이 '학생들의 꿈이 자라는 공간'이란 주제로 경북대학교 중앙도서관을 둘러보고 있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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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지역이 살아나지 않으면 대한민국은 전체적으로 침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지금까지의 시도단위의 정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권역별로 경제권과 생활권을 만드는 것이 '5극3특'의 핵심이며, 그중 핵심은 기업과 대학이다"며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짚었다.

이어 "경북대가 진행해 온 연구실적 등을 둘러보고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의 산하기관인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지방시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산업·인재·생활의 선순환 지역 균형발전 모델을 살펴보며 경북대, 대구시와 상의하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며 대구 방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의 고용 기회는 매년 6만6000명씩 대부분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오늘 토크콘서트는 지역의 청년들이 떠나지 않고 정착하고 돌아올수 있는 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과 대화와 소통하는 자리이다"며 "경북대 뿐 만 아니라 지역의 주요 대학인 계명대, 영남대, 대구대, 대구카톨릭대, 경일대 등 여러 4년제 종합대학 및 전문대학에서 지역 중심의 전문인재 양성은 지역을 위한 배려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생존하기 위한 마지막 탈출구이자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경북대 측이 마련한 총장 주재 환담 및 대학전략 발표와 반도체융합 연구현장 방문, 로봇 특성화교육실습실 투어, 토크콘서트에 이어 대구시가 마련한 수성알파시티 현장캠퍼스(AI+X 산학연 클러스터 운영 모델) 방문과 지산학연(地産學硏) 간담회, 만찬 등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영남취재본부 최대억 기자 c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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