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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 최고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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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 통한 혁신 아이디어 인정받아

경희대학교는 기계공학과 김상현 교수 연구팀(Team F1, 박수환, 강은애, 양준열)이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고상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경희대 팀이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경희대 팀이 ‘2025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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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교수 연구팀은 피트인과 '전기차 배터리 교체의 자율화를 위한 자율주행로봇 SW 기술 개발'을 주제로 산학 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피트인은 국내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교체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사람이 차량의 배터리를 탈부착하면, 로봇이 운반하고 관리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로봇의 자율주행 알고리즘 부재하다는 점과 다수의 로봇을 관리할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문제가 있었다. 김상현 교수 연구팀은 보유한 로봇 자율주행 알고리즘과 다수 로봇 제어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했다.


팀원들은 피트인의 인턴으로 근무하며 산업 현장의 문제점을 직접 발굴하고, 이를 토대로 해결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 복잡한 산업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구현하고, 다중 로봇 관제와 작업 계획을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다. 산학 프로젝트 이후 작업 시간은 23% 감소했고, 보다 안전한 근무 환경이 마련됐다. 팀장을 맡은 박수환 학생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술 개발부터 산업 현장 적용, 기술 이전까지 전 과정을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뜻깊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남겼다.

김상현 교수는 "학생과 기업이 협력해 현장의 기술 문제를 공학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강화해 기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학 프로젝트 챌린지는 전국 이공계 대학원생이 기업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기술 난제를 해결하는 산학연 연계 프로그램으로, 올해 530개 팀이 참여했다.




최영찬 기자 elach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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