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주요 예산·지역 발전 방안 논의
해수부 이전·북극 항로 개척 등 예산 점검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민심 잡기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이 제21대 대통령 선거 후보 시절인 올해 5월 17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에 위치한 광주이스포츠경기장에서 열린 e스포츠 산업 현장간담회에서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를 체험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14일 부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지방선거 공천 규정에 대한 의견 등을 수렴했다. 아울러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가덕신공항 건설, 북극항로 개척 등 부산 해양 수도 건립 관련 정책을 지원하는 방안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부산시당위원장 경선 '컷오프'로 문제를 제기하며 정 대표에게 사과를 요구했던 유동철 부산 수영구 지역위원장도 함께했다.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지스타(G-STAR) 2025'가 열리는 점을 고려해 당 지도부는 이날 오후 한국게임산업협회 관계자들과 함께 'K-게임 미래 전략을 위한 현장 간담회'도 갖는다. 'Expand Your Horizons(경계를 넘어라)'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올해 지스타는 전시는 총 44개국에서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블리자드 등 1200여개 게임업체가 참여해 신작과 기술력을 공개한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번 6·3 대선 과정에서부터 게임산업 진흥육성을 공약으로 내거는 등 업계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왔다. 민주당 역시 게임특별위원회를 출범하며 이 대통령의 게임산업 육성 의지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 대표는 전날 저녁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임 '스타크래프트'를 하며 몰두한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정 대표는 "17대 국회 문광위(문화체육관광위원회)시절 e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회의원 모임을 결성해 회장을 맡았고, 게임산업법을 대표발의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 탈환을 꿈꾸고 있다. 범여권 후보군으로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이재성 민주당 부산시당 사하구을 지역위원장 등이 거론된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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