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모델 확산” 강조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13일 자립준비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와 실질적인 자립 공간을 제공하는 '에피소드 카페' 현장에 김민석 국무총리가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은 오는 17일 정식 개소, 18일 본격 운영을 앞두고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카페에 도착한 김 총리는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박주민, 김우영 국회의원, 은성호 보건복지부 정책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현장에서 만났다. 김 총리는 카페 1층부터 옥상 루프탑까지 약 50분간 시설을 꼼꼼히 둘러보며 자립준비청년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장에는 송초란(24) 바리스타와 아이키파운데이션 대표 제찬석(24), 자립준비청년 앙상블 ‘모아(MOA)’ 대표 나동화(23) 등 3명의 자립준비청년도 함께했다. 김 총리는 현장 환담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부와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이번 카페와 같은 실질적인 지원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에피소드 카페’는 17일 정식 개소식을 거쳐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지상 1층(66㎡)과 옥상 루프탑(80㎡) 규모로 조성된 카페는 매니저 1명과 자립준비청년 바리스타 4명 등 총 5명이 연중무휴로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근무한다.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문화활동 및 다양한 프로그램도 연계하는 실질적 자립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주차장 18면, 드라이브 스루도 마련해 주민 편의도 높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은평구가 앞장서겠다”며 “에피소드 카페가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을 돕는 희망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구는 앞으로도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일자리, 주거 안정, 심리·정서 지원 등 종합적인 자립 정책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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