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후속 성과
지역 스타트업 투자 생태계 강화
전남 목포시가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이끌 권역 통합 IR캠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에서 '2025 광주·전남·제주 스타트업 통합 IR캠프'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벤처투자, 광주·전남·제주 창조경제혁신센터, 순천대·제주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8개 기관이 공동 주최·주관했다. 지역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역량 강화와 투자사-기업 간 맞춤형 매칭을 통한 실질적 성장 기회 제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IR캠프는 지난 9월 목포시·중소벤처기업부·한국벤처투자가 맺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의 첫 가시적 성과로 평가되며, 중앙기관과 지방정부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행사는 역사문화공간 해관1897에서 진행됐으며, 기념품 제작·케이터링 등 운영 전반에 지역 업체가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이번 캠프에는 지역 스타트업 44개사와 수도권 및 지역의 VC·AC 등 30여 개 투자사가 참여해 ▲1:1 투자 상담(Meet-Up) ▲IR 경진대회 ▲투자 특강 등을 진행하며 실질적 투자 연계 기회를 모색했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창업·투자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석훈 부시장은 "이번 IR 캠프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만든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라며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이 확인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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