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주 경제·인문사회연구회(경인사) 이사장은 13일 "국책연구기관이 정부 정책의 근거를 과학적으로 뒷받침하는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취임식을 갖고 취임사를 통해 "연구회가 각 기관이 본연의 임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며 구체적인 실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독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10일 취임한 이 이사장의 임기는 2028년 11월9일까지 총 3년이다.
이 이사장은 "연구기관 간 협업과 집단지성을 발휘해 대통령과 정부의 비전을 실현하고 연구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연구회와 연구기관이 단순 연구보고서 생산을 넘어 정책 현장에 영향을 미치는 성과를 만들어 정부부처에 실질적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성남시 사회적기업지원센터장, 경기연구원장, 민주연구원장,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멘토로도 알려진 인물이다.
이날 취임식에는 26개 국책연구기관장 및 관계자 등 약 130명이 참석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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