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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대기성 자금 유입…9월 시중 통화량 30.3조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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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광의통화(M2) 평잔 4430.5조
전월 대비 0.7%↑…요구불예금 중심 증가

지난 9월 시중에 풀린 돈이 30조원 넘게 늘며 통화량이 여섯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 증시 훈풍에 투자대기성 자금이 늘면서 요구불예금 등이 늘어난 영향이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실시간 코스피와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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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9월 광의통화(M2) 평균 잔액은 계절조정계열 기준 4430조5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30조3000억원(0.7%) 증가했다. M2는 지난 4월부터 6개월째 늘었다.


M2는 현금과 요구불예금, 수시입출식 저축성 예금 등의 협의통화(M1)에 머니마켓펀드(MMF), 2년 미만 정기 예·적금, 수익증권, 환매조건부채권(RP) 등을 포함한 넓은 의미의 통화 지표다.

금융상품별로 보면 요구불예금이 전월 대비 9조5000억원,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이 6조8000억원 증가하며 증가세를 견인했다. 한은 관계자는 "분기말 재무비율 관리 및 투자대기성 자금 유입 영향"이라고 말했다. 증시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수익증권도 5조7000억원 늘며 증가세를 지속했다.


경제주체별로는 기업이 요구불예금과 수시입출식 저축성예금, 수익증권을 중심으로 10조3000억원 증가했다.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수익증권과 현금통화를 중심으로 8조9000억원, 기타금융기관은 수시입출식 정기예금을 중심으로 1조8000억원 늘었다. 기타부문도 수익증권과 정기 예·적금을 중심으로 6조9000억원 증가했다.


M1 평잔은 1330조6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1.4%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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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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