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9명이 맞춤형 상담 제공
점포 방문해 현장 컨설팅도 진행
경기도 광명시는 소상공인의 창업·운영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소상공인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하안동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에 마련된 센터에서는 ▲경영 ▲행사 기획 ▲상권 ▲금융 ▲마케팅 ▲메뉴 개발 ▲사례 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9명이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맞춤형 상담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매출 부진으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소상공인은 전문가로부터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상담받을 수 있고, 자금 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금융 전문가로부터 대출 및 지원사업 관련 조언을 들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개별 상담뿐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 발굴과 사업 자문 역할도 수행하며, 상권 특성과 업종 여건에 맞는 지속 가능한 성장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점포 운영으로 방문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전문가가 직접 점포를 찾아가는 현장 컨설팅도 운영한다.
전문가 상담 일정은 매월 초 광명시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의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 희망자는 온라인이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센터는 골목상권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현장 밀착형 지원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가능한 지원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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