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희 전남도의원 "학교에 맞는 교육물품 지원 필요"
나주교육지원청 '공유지원센터' 개선 요구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민주당·순천3) 11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주교육지원청 공유지원센터 운영의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김 위원장은 "공유지원센터는 단순 물품 보관·관리 기능을 넘어, 나주 지역 전체 학교의 교육물품 공동 활용과 교육 현장 지원 기능을 충분히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비 관리의 비효율, 활용률 저조, 절차상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며, 예산 낭비를 막고 물자 운영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내부 관리 시스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학교와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자재가 적기에 지원되고, 센터의 자원 배분과 운용이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체계적인 분석과 운영 프로세스 개선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번 지적을 바탕으로 센터가 학교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효율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위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 행정 점검과 책임 있는 예산 관리를 위해 지속해서 모니터링과 개선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대표 발의해 통과시킨 '전남도교육청 교육물품 공유활성화 조례'를 강조했다. 조례는 도내 공립학교와 교육기관 간 교육물품의 효율적 활용과 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기본계획 수립, 정보시스템 구축, 공유지원센터 설치 등을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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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위원장은 "조례를 통해 실질적인 공유모델이 현장에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정비와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학교 현장의 유휴 기자재가 학생 교육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구조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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