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판로 확대·농가 소득 증대"
전북 부안군이 로컬푸드 이커머스 사업이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매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11일 군에 따르면 이번 누적 매출 달성은 지난 2021년 말 첫 사업을 시작한 이후 약 5년 만에 거둔 성과로, 급변하는 온라인 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를 개척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온라인 소비 트렌드 확산과 비대면 구매 증가에 발맞춰 지역 농가가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커머스 사업을 지속 추진한 결과 우체국쇼핑·쿠팡·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약 10개의 온라인 판매 플랫폼을 통해 전국 소비자에게 농산물을 팔 수 있는 유통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군의 자랑인 간척지 쌀, 잡곡 등의 연중판매 체계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동진수미감자, 대봉감, 가을전어·꽃게 등의 계절별 인기 품목을 발굴·판매했다.
또 노인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양파, 고구마, 마늘, 누룽지 등의 판매로 지역 일자리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청년 농업인의 엽·과채류 판매 등 청년·여성 등의 다양한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농·어민 소득증가에 앞장서고 있다.
김선채 군 농촌활력과장은 "지역 농가가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안정적으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 중심의 유통구조를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 로컬푸드 직매장과 연계한 신규품목육성과 대표 브랜드 경쟁력 제고 및 이커머스 마케팅 확대 등을 통해 부안 농산물의 전국적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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