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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괜찮네"…요즘 부자들 사이 새로 뜨는 '이민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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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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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부유층이 투자 이민지로 싱가포르 대신 UAE(두바이·아부다비)를 선택하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9일(현지시간),

오랜 기간 화교 부호들이 선호하던 싱가포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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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규제 강화로 매력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닫히는 싱가포르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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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는 자금세탁 사건 이후 이민 심사를 강화했다.

특히 최근 중국 푸젠성 범죄조직이 연루된 대규모 자금세탁 사건 이후

이민자 및 투자자에 대한 검증이 강화되며,

영주권 승인율은 8%를 조금 넘는 수준으로 떨어졌다.


열리는 사막의 문, U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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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이 UAE, 특히 두바이와 아부다비

새로운 투자 이민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자산관리 전문가들에 따르면

최근 1년 새 두바이·아부다비에 '패밀리오피스'를 설립해

자산을 이전하려는 중국인 문의가 급증했다.

패밀리오피스는 초고액 자산가의 자산을 관리하는 개인 투자회사로,

이를 설립하면 거주 자격이나 영주권 취득이 한층 쉬워진다.


황금비자가 부른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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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는 투자자·전문직을 대상으로

최대 10년간 체류 가능한 '황금비자(Golden Visa)' 제도를 운영 중이다.

2021년 4만7천 건이던 발급 건수는

2022년 8만 건으로 70% 가까이 증가했다.


싱가포르 자산관리사 라이트하우스 캔톤의 프라샨트 탄돈 상무이사는

"중국인 고객이 늘면서 중국어 구사 인력을 구하기 어려울 정도"라며

"자산 5천만~2억 달러(약 727억~2,900억 원) 규모의

중간층 부호들이 가장 많이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의 방향, 사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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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에서 UAE로 자산을 옮기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민 컨설턴트들에 따르면

싱가포르는 심사 강화와 범죄 사건 여파

영주권 취득이 까다로워진 반면,

UAE는 세금이 온건하고 시민권 절차가 상대적으로 쉽다.

이 점이 중국 자산가들에게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가상자산, 흐름을 가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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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정책도 이동을 가속했다.

싱가포르는 올여름부터 무허가 거래소 단속에 나선 반면,

UAE는 규제가 느슨하고 시장 접근성이 높다.


싱가포르 자산관리업체 라이즈프라이빗의 케빈 텅 대표는

"중국 고객들은 규제가 덜한 시장을 찾고 있다"며

"이들의 관심은 점점 중동으로 향하고 있다"고 말했다.


새로 그려지는 부의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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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의 문이 좁아지고,

두바이의 사막은 넓게 열렸다.

중국의 자본은 다시 움직인다.

홍콩 → 싱가포르 → 두바이.

부의 지도는 또 한 번 새로 그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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