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지사기, 경북협회장기, 경북리그 (트리플 크라운) 달성
구미시 전국 대회 개최가 가능
전국대회 및 경북대회 유치에 박차
'스포츠 관광 도시' 구미시
경북 구미 생활체육 야구의 대들보, 구미골든슬러거 야구단이 구미에서 개최된 '2025 생활체육동호인클럽 야구대회 경북리그 토너먼트'에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3년 만의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말 2주간 진행된 이번 대회(11월 1일~9일 결승전 포함)에서 구미 골든슬러거는 출전 팀 중 단연 돋보이는 전력을 과시하며 명실상부 경북 최강팀임을 입증했다.
구미 골든슬러거는 16강전부터 매 경기 10안타 이상, 10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막강한 공격력을 선보이며 토너먼트를 휩쓸었다.
준결승전에서 상주 고스츠팀을 상대로 11:0의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했고,결승전에서 영원한 라이벌인 안동 더베스트팀을 상대로도 타선의 집중력을 잃지 않고 16:4 대승을 거두며 감격적인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우승으로 구미골든슬러거는 올해 개최된 경북도지사기, 경북협회장기, 경북리그 등 경북 지역 주요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싹쓸이(트리플 크라운)를 달성하는 금자탑을 쌓았다.
이번 대회 시상식에서 감독상 백진수(구미골든슬러거), 최우수선수상 송석영(구미골든슬러거) 타격상 안재형(구미골든슬러거), 우수투수상 송창원(구미골든슬러거), 수훈상 하현근(구미골든슬러거), 지도자상 정윤근 선수(구미골든슬러거)가 수상을 했다.
구미골든슬러거 백진수 감독은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진 배경에는 구미시의 적극적인 야구 인프라 확충 노력과 선수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구미시는 최근 전국 대회 개최가 가능한 공인 규격의 새로운 야구장 건설을 추진 및 완공하며, 전국대회 및 경북대회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역 엘리트 야구뿐만 아니라 동호인들의 생활체육 야구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구미골든슬러거 야구단이 보여준 이번 활약은 구미시가 추진하는 '스포츠 관광 도시'로의 도약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남취재본부 김이환 기자 klh04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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