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2억원 확보, 농가 노동력 절감·청년농 안정적 정착 기대
경북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2026년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과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32억원을 확보했다.
고령군은 마늘 주산지로서 전국 6개 시군이 선정되는 2026년 농림축산식품부 밭농업 기계화 우수모델 시범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향후 파종·수확 시기 노동력 절감을 위한 농기계를 구입해 임대 방식으로 농가에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 4개 농협 마늘기계화 협의체의 수요조사를 통해 농가에 적합한 농기계를 구입하고 장기임대(5년) 방식으로 제공해 농기계 구입 부담 경감과 인력·인건비 안정화를 도모한다.
또 경북도 공모사업인 시군 전략프로젝트 지원사업에도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특화작목 육성을 목적으로 하며, 고령군은 첨단 벤로형 스마트팜 설치 계획으로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4일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청년농이 임대형 스마트팜에서 농업경영을 익히고, 자본금을 모아 창업에 이르는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모델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령군 관계자는 "농촌의 고령화와 인력난 해소, 이상기후 대응을 위해 밭농업 기계화와 첨단 스마트팜 확대는 필수적"이라며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마늘·양파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팜 보급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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