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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가로수길 파티룸 화재, 진술·감식결과로 입건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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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의 한 건물 지하 1층 파티룸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경찰이 현장 있던 사람들의 진술과 감식 결과를 종합해 입건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 강남경찰서 모습. 연합뉴스

서울 강남경찰서 모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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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화재 현장에 있던 사람들 진술과 현장 감식 결과를 종합해 입건 여부와 혐의 유무를 판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 오후 9시께 가로수길의 한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한 파티룸에서 화재가 발생해 6명이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 파티룸에 있던 다른 6명과 건물 다른 층에 있던 3명은 대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인력 84명과 차량 25대를 투입해 지난 8일 오후 9시 40분께 불을 완전히 진압했다.





박승욱 기자 ty16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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