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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독해진 독감' 보건당국 긴장…A형 검출률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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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45주차 바이러스 첫 검출
독감 급증세 뚜렷…전년비 두달 앞서 유행주의보
마스크 착용·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 중요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전남도 제공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독감 환자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와 함께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다. 전남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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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인플루엔자(독감) 감염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청이 함께 실시한 호흡기바이러스 감시사업(K-RISS)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45주차(11월 2~8일)에 첫 검출됐다. 이는 전년(42주차)보다 다소 늦은 시기지만, 바이러스 검출률은 75%로 오히려 높은 수준을 보였다. 특히나 검출된 바이러스는 모두 A형(H3N2)으로 확인됐다.

인플루엔자는 감염자의 기침·재채기 등에서 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는 급성 호흡기 감염병이다. 주된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 기침, 인후통, 두통, 근육통 등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달 17일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가 12.1명으로, 2025~2026절기 유행 기준(9.1명)을 넘어섬에 따라 지난해보다 두 달 앞서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윤연희 전남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 조사1과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감염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심진석 기자 mour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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