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탐지키트 사용·검체 이송 실습 등 진행
전북 순창군이 지난 6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생물테러 발생에 대비한 소규모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고의로 살포해 살상이나 질병을 일으키고 사회 혼란을 일으키는 행위를 말하며, 소량으로도 치명적일 수 있어 신속한 초동대응이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전북도 감염병관리과, 순창경찰서·소방서, 안전재난과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생물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초동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훈련 내용은 ▲생물테러 대응체계 이론교육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 ▲다중탐지키트 사용 및 검체 이송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온기곤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중요한 실전 점검이다"며 "위기 상황에서 보건의료원이 수행해야 할 역할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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