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럽 여론조사
경주 APEC 성과 영향 분석
외교·경제 민생 긍정 평가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상승해 60%대를 회복했다.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와 한미·한중 정상회담 등의 외교적 성과가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
7일 여론조사 업체 한국갤럽이 공개한 여론조사(4~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전화면접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2.7%)에 따르면 이 대통령 지지율은 지난주와 비교해 6%포인트 상승한 63%로 나타났다. 9월 4주 차 이후 50%대 중반에 머물렀던 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초 수준으로 회복된 셈이다. 부정평가는 4%포인트 하락한 2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들(630명)은 외교(30%)를 꼽았다. 이 외에도 경제와 민생(13%), APEC 성과(7%) 등이 제시됐다. 부정적으로 평가한 이들(288명)은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14%), 외교(11%) 등을 꼽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에서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대통령 시정연설을 마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25.11.04 김현민 기자
경주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는 '우리 국익에 도움 됐다' 는 의견이 74%로 조사됐다. '도움되지 않았다'는 여론은 13%였다. 대미협상(상호관세, 대미투자)는 잘했다는 여론은 55%, 잘못했다는 여론은 26%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포인트 하락한 40%, 국민의힘 지지율은 전주와 같은 26%를 기록했다.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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