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 11월 한 달간 60명 규모 참가자 모집
설악동 추억감성여행 운영…지역 활성화 기대
추억 속 교복 입고, 다시 떠나는 설악산 수학여행
레트로 감성·지역 자원 결합…상권 활력·세대 공감 기대
강원도 속초시는 11월 한 달간 체험형 테마 여행상품인 '2025 설악동 활성화 프로그램-추억감성여행'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설악여행자센터가 주관하며, '추억감성여행'을 주제로 레트로 감성과 설악동·속초 일대의 지역 자원을 결합한 1박 2일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된다.
참여자는 팀당 약 15명 내외, 총 4개 팀(60명 규모)으로 구성되며, 참가 신청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참여자들은 옛 교복을 입고 '수학여행'을 콘셉트로 설악산과 속초 주요 명소를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을 즐긴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바이마을 해설 및 함경도 만두 빚기 체험 ▲설악산 케이블카 탑승 ▲속초관광수산시장 방문 ▲설악산 단풍 트레킹 및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돼, 중장년층에게는 향수를, 젊은 세대에게는 새로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은 설악동 일대 숙박단지와 연계해 진행돼, 지역 숙박·식음료 업계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속초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장기 침체된 설악동 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11월의 속초는 가을 여행의 최적기이며, 설악동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추억 감성 여행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설악동을 다시 찾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속초=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여윳돈 생기면 주식 말고 여기 몰린다…"고금리가 ...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1인당 3500만원까지 받는다"…'직접 지원'한다는 FTA국내보완책[농업 바꾼 FTA]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052613261273177_1748233571.jpg)















![[시론]경제수석이 안보인다는데…](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009025928544A.jpg)
![[사사건건]개인정보 유출, 끝이 아니라 시작](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010405361384A.jpg)
![[기자수첩]SK가 말하는 '구성원 행복'의 조건](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01108182629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