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오기의 아침' 작품
내년 2월께 출판사 다산북스서 출간 예정
전북 고창군이 이강원 작가의 '따오기의 아침' 작품이 제5회 고창 신재효문학상의 당선작으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당선작 선정은 국내 최고의 문인들이 심사위원단(이병천·김종광·박영진·이성아·정지아)으로 참여했으며 상금은 5,000만원이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따오기의 아침'은 전쟁과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땅을 파는 건축업자로 살아가는 주인공과 발굴하는 고고학자 아들의 갈등과 이해를 통해 고창의 역사와 자연,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그린 이야기다.
이강원 작가는 고창군 신림면에서 태어나 원광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지난 2020년 '아버지의 첫 노래'라는 작품을 시작으로, '소년의 강', '중정머리 없는 인간' 등 다양한 작품 활동을 펼쳤다.
올해 5회를 맞은 고창 신재효문학상은 고창의 다양한 문화자원을 소재로 하는 문화콘텐츠 제작 기반을 위해 지난 2021년도에 처음 시작됐으며, 당선작은 내년 2월께 출판사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이번 당선작은 고창을 떠난 자들과 고창을 지킨 자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무엇보다도 가장 고창적인 이야기가 작품으로 당선돼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에 고창을 알리는 문화관광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표영길 pyo74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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