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예방과 현장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체험교육 실시
경남 거창군은 '안전 점검의 날'을 맞아 전남 담양군 소재의 안전 체험교육장에서 현업근로자 담당 공무원 20명을 대상으로 「2025년 현업근로자 담당 공무원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현업근로자'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청소·시설관리·조리 등 유해·위험 업무에 종사하는 근로자를 의미하며, 공공기관의 경우 청사, 도로, 공원·산림 등 시설물 유지관리나 조리시설 업무 담당자 등이 해당한다.
이번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상황을 실감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안전대 착용과 추락사고 체험 ▲지게차 충돌사고 ▲ 사다리 추락사고 ▲고소작업차 추락사고 ▲압연기 협착사고 ▲화재·폭발사고 등의 산업재해 체험과 심폐소생술(CPR)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강의가 아닌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위험성 인지와 안전조치의 중요성을 직접 느끼며, 현장에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기를 수 있었다.
거창군은 "현업 분야는 군민의 생활환경과 밀접한 만큼, 현장에서의 안전 확보는 곧 군민의 안전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교육을 통해 재해 없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매월 1회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운영하며 주민 참여형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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