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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 본격화…삼성전자 초순수 시스템 수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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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크린텍, 반도체 슈퍼사이클 수혜 본격화…삼성전자 초순수 시스템 수주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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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수처리 및 초순수 EPC 전문기업 한성크린텍 이 삼성이앤에이가 발주한 '삼성전자 평택반도체공장 P4 Ph4 초순수 복합동 설비공사' 약 112억원, 그린동 기계/배관 설치공사 약 68억원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반도체 생산 공정의 핵심 기반인 초순수(ultra pure water) 시스템 구축 사업으로, AI 시대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 확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발주된 것이다. 삼성전자는 HBM4(고대역폭메모리)와 같은 첨단 메모리 제품의 생산을 위해 평택캠퍼스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전해진 소식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P4 Ph4 공사금액을 증액했고, 5공장에 대한 착공 채비를 갖추며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확대에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최근 AI반도체 수요 급증에 따라 반도체 시장이 급성장함에 따라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초순수 및 공정용수 설비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이번 수주는 한성크린텍이 그 수혜를 본 대표적 사례"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한성크린텍은 다수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축적한 초순수 설비 설계·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품질과 시공능력을 입증해 왔다"며 "향후 반도체용 초순수 시스템뿐 아니라 이차전지, 바이오 등 고순도 수처리 시장과 반도체 폐수 재이용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계약을 통해 한성크린텍은 반도체 산업 내 수처리 분야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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